"지중화사업 지하공동구 구축해야"
"지중화사업 지하공동구 구축해야"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4.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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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재난 대응시스템 구축 강조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지중화사업의 지하공동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하에는 오수관, 한전전선, 통신케이블, 도시가스배관, 상수도관 등 여러 가지 매설물이 있다”며 “이런 것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불의의 재난사고 시 체계적인 복구작업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시장은 “우리 시도 지중화사업으로 가는 단계에 있고 앞으로도 지하공동구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공개하기 어려운 것 말고는 시민들에게 공개해서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통합 청주시 입장에서 단지개발이 된다면 그런 것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병원에 가도 개인의 병력, 이력을 관리하는데 각종 공사시 건축물의 경우도 건축허가 이후 용도변경 증개축에 대한 이력이 일목요연하게 나와야 한다. 중간에 증개축에 대한 이력도 있어야 한다”며 “부서별 연관된 시설물도 지하에 시스템화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이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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