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온천 법 개정·방안마련 모색
문장대온천 법 개정·방안마련 모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3.04.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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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정책간담회… 괴산군의원, 환경청 관할구역 수계단위 변경도 건의
새누리당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군) 경대수 의원(사진)이 26일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소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 의원과 괴산군의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북 상주시와 갈등을 빚는 문장대온천법 개정 건의 및 환경부 지방환경청의 관할구역 변경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밭작물기계화 지원,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등 6건에 달하는 정책 추진과 관련한 국비확보 방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홍관표 군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문장대온천 개발 재움직임과 관련해 군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군 의원들은 이어 “문장대 온천 재개발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장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뿐 아니라 지방환경청의 관할구역을 수계 단위로의 변경해 줄 것”을 경 의원에게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시대와 연계한 노동력 해소 방안 및 밭작물 기계화 지원에 따른 필요성을 주문했다.

경대수 국회의원은“지역발전과 연계한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집중 분석하고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선 정부와 국회·기초단체가 상호 협조하는 방안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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