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문 케이블채널 ‘온북TV’ 개국
책소개 전문 케이블채널 ‘온북TV’ 개국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4.23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을 매개로 24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책 전문 케이블채널 ‘온북TV’가 23일 오픈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 첫 방송을 시작한 온북TV는 출판계를 주축으로 일부 도서관인들과 문인들이 십시일반으로 투자해 개국했다.

준공영 구조로 문을 연 방송사는 지난 10년 간 책과 관련한 영산 콘텐츠를 만들어온 인터넷방송 ‘온북TV’가 모태다.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회가 방송사 시설을 무상 제공했다. 1계좌 100만원으로, 10계좌까지만 참여할 수 있는 투자 상한선을 통해 개국 이후 우려되는 방송의 공정성 훼손을 막고자 노력했다.

온북TV는 신간 소식 ‘오늘 나온 새 책’, 편집자 및 저자가 직접 소개하는 ‘이 책, 이래서’, 저자와의 만남 ‘온북 초대석’, 보도프로그램 ‘책동네 뉴스’, ‘북로거 책수다’ 등이 매일 편성된다. 북콘서트 ‘수요북콘’, 4000시간 분량의 ‘온북 기록실’, 시인 겸 소설가 김형수씨가 작가와 만나는 ‘김형수의 길’ 등을 선보인다.

온북TV는 KT올레 264번, 티브로드디지털 175번, 강원방송디지털 291번 등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온TV‘를 내려받아 403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