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경관 가꾸기
녹색 경관 가꾸기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4.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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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7억 들여 가로수 식재·꽃길 조성
진천군은 7억원을 들여 살기좋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녹색경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에 가로수를 심고 지역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억원을 들여 문백면 장월리~평사리 구간에 공작단풍나무 1000본을 심는다. 

또 주요 국도 및 군도변 20곳에 심어 놓은 무궁화외 10종 2만3000본은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재, 제초작업 등을 통해 말끔히 단장하기로 했다.  

진천읍 성석리 문화로외 20곳의 도로변에 칸나 등 7종 75만본의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잣고개 산림욕장 입구 등 도로변 55곳에 대한 시설물 관리와 조경수 및 야생화도 정비 관리하기 위해 1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산림형질 변경지 내에 있는 소나무를 이식하고 농다리 주변 4.2ha에 경관림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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