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수촌초등학교(교장 엄태석)는 지난 8일 혜움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도움으로 이뤄진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발생에 대한 기초교육을 통해 장애의 원인을 이해하고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해 후천적인 장애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애의 유형 및 특성, 보조기구를 알아본 학생들은 휠체어, 흰지팡이 등을 사용해보는 기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장애를 체험했다.

또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5가지 안전수칙을 ‘차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자, 길을 건널 때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아파트, 난간, 학교, 놀이터에서 위험한 장난을 하지말자,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말자, 위험한 오토바이를 타지 말자’를 알아보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석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로 편견을 해소하여 사회 통합의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예방 안전수칙을 지켜 후천적인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