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김영진씨 마라톤 100회 완주 도전
제천시청 김영진씨 마라톤 100회 완주 도전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3.04.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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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뜨레' 홍보 문구 부착해 7일 영주소백마라톤대회 출전
제천시청 마라톤동호회 소속인 김영진씨(49세, 사회복지과근무)가 마라톤 풀코스 100회 기록에 도전한다.

김씨는 오는 7일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영주소백마라톤대회에 참석한다.

김씨는 지난 2003년 10월 청풍호반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10년동안 풀코스 100회 완주라는 경이로운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동호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대회에 함께 출전해 김씨의 100회 완주를 축하하고 이벤트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또 ‘자연치유도시 제천인 김영진 풀코스 100회 완주’라는 대형 현수막을 대회가 열리는 영주시민종합운동장에 내걸고 제천의 기개를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하늘뜨레 브랜드’를 넣은 홍보 문구를 등에 부착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신영철 회장(제천시청 마라톤동호회)은 “매번 대회 때마다 마음이 설레지만 특히 김영진 회원의 100회 완주 출전으로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인의 기개를 전국의 건각들에게 알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003년 결성됐다.

동호회는 남자회원 29명, 여자회원 6명 등 총 35명이 활동중이며 한해 전국규모대회 5회 이상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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