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고파도 주민 고민 해결
서산 고파도 주민 고민 해결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27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시청 섬마을 봉사단 현장생활민원 서비스 제공
서산시는 27일 가로림만에 있는 작은 섬인 고파도에서 ‘이동시청 섬마을 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생활민원, 농업, 수산, 보건진료, 이·미용 봉사, 가로등·전기 수리 등 7개 분야 40명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완섭 시장은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섬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한 후, 해수욕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 굴 작업장 체험을 실시했다.

보건의료분야 공무원들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치료, 성인병 검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땅이 거칠어 농경지의 90% 이상이 휴경지인 점을 감안해 휴경지 소득작물 재배방법과 대체작물 필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앙수산관련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상담실도 운영됐다.

특히 최근에 급격히 개체수가 늘어난 고라니를 비롯한 야생동물 처리를 위해 전문 엽사로 구성된 야생동물 처리반이 투입되었으며, 한국전력 봉사팀은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고장난 전기를 수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