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감성·소통업무 강조
홍성열 증평군수, 감성·소통업무 강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3.03.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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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직원 40명 좌구산 휴양림서 소통·공감데이트
홍성열 증평군수가 “직원들간 감성을 지닌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업무를 추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군수는 지난 24일 신규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좌구산 휴양림에서 열린 ‘소통·공감데이트’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또 “군수와 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 내부의 커뮤니케이션를 활성화하고 군정 목표와 연계한 유연하고 활기찬 공직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홍 군수는 또 이 자리에서 율리웰빙타운 조성 현황 및 천문대와 MTB코스, 바람소리 길로 이어지는 좌구산 휴양림을 잇따라 돌아보며 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신규직원들은 군수와의 데이트를 통해 △도심지에 위치한 지역군부대 이전을 통한 충북도청 유치 방안 △어린이 친화도시 조례 제정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 조성 △신규직원 발표대회 개최 등을 주문했고 홍 군수는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지역 공연, 전시회를 관람하는 문화데이트 △불우이웃, 농촌일손 돕기 등 사회봉사 데이트 △벤치마킹 △시설견학 등의 소통·공감 데이트를 매 분기별 1회씩 열고 다양한 의견들을 발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홍 군수는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선 무엇보다 직원들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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