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천안지역 18곳서 행사
천안시는 23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본청·구청·사업소 및 읍·면·동은 물론 쌍용2동 월봉청솔1차 아파트를 포함한 18곳의 녹색시범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는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프랑스 에펠탑,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152개국 7000여개 도시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 유명 인사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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