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기·가스 등 무료점검
당진시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각종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시는 당진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민간봉사 기술인력 등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재난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주거시설 특성에 맞게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500만원을 들여 6월까지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 불량시설을 무료 보수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278가구에 대해 안전진단과 무료 보수를 벌였으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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