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비자정책심의위 강화도
공주시가 서민생활과 물가 안정을 위해 ‘2013년 지방공공요금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번 물가 안정대책 추진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계획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어 물가에 대한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가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공공요금인 상수도요금, 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료, 정화조청소료 등 4개 품목에 대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방공공요금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올 상반기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함은 물론 인상시기도 하반기로 분산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운영을 강화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안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부당·편승 인상 등 부정행위는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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