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 운영
대전 서구,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 운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2.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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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회원 모집… 복지시설·저소득층 대상 봉사활동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관내 배재대·목원대·혜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 중 회원을 모집해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대학생 구정 서포터즈는 서구의 2013년 신규 사업으로, 역할은 크게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안활동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

제안활동은 젊은 세대의 구정 참여 확대를 통해 구정제안, 구정 모니터, 문화예술행사 평가 등 분야별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접목하는 것이다.

봉사활동은 서구 관내 복지시설,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끼와 역량에 맞는 봉사활동을 조사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재능기부 활동 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용 봉사, 무료공연, 학습지도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은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고 ‘전국 삶의 질 1위 도시’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정 서포터즈 회원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청년일자리체험사업 우선 선발, 수련캠프 참여, 우수 제안자에게는 10~30만원의 포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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