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밤 11시 출발
진천에서 청주까지 심야버스가 운행된다.충북도는 25일부터 진천에서 오후 11시 청주 행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2월 6일부터 음성지역 산업체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제공을 위해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해 운행하던 청주~음성 출·퇴근버스(1일 2회) 중 무극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심야버스를 진천을 경유해 청주까지 운행토록 서울고속㈜에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노선변경 개선명령을 내렸다.
청주~음성 산업체 밀집지역(금왕·대소·삼성) 신설노선은 고속도로를 경유하면서 종전보다 출근시간을 1시간여 단축하는 등 기업 인력수급에 기여했다.
도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청주를 중심으로 북부권(청주~충주~제천), 남부권(청주~옥천~영동), 보은·속리산과 중부권인 괴산, 음성(대소·삼성·무극), 충주~삼성 등 도내 10개 시·군을 심야버스로 연계 운행해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