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드림스타트센터는 16일 청원군민회관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부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센터는 이날 사업설명회에 앞서 법무법인 조성훈 변호사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해 곤란에 처한 가정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본 행사에서 전문강사 최광기씨를 초청해 ‘밥이 되는 말, 희망이 되는 말’이라는 주제로 어려움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2012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설명과 2013년 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해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들이 아이들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사업은 3억2500만원을 투입해 건강분야 19개, 보육분야 21개, 복지분야 19개 총 5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사업을 지난해 시행한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결과와 효과성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유지하고 미흡한 프로그램은 보완·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