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터넷고등학교 김성동 교사(59·사진)가 최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 1주년 행사에서학교폭력근절 유공자로 선정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교사는 위기 학생과 수시상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사이자 친구, 부모의 역할을 함께 하며 학생들의 일탈을 예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난폭성이 있는 학생들과 수상스키, 수영 등 각종 해양활동을 통해 자신감, 인내심, 협동심, 도전의식 등을 키워 학교폭력을 근절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