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노인 627명에 일자리 제공
부여군, 노인 627명에 일자리 제공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02.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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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부터 9개월간 사업 추진… 15일까지 참여자 모집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삶을 위해 근로와 봉사 등 사회참여 네트워크를 넓혀 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2013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12억3900만원을 투입해 총 62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거리환경 지킴이사업, 우리문화재 지킴이사업, 전통공예 새끼꼬기사업, 부여사랑 지킴이 사업,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CCTV상시관제사업 등 공익형사업 △숲생태 해설사업, 문화재 해설사업, 모니터링사업 등 교육형사업 △거동불편노인돌봄지원사업, 아동청소년 보호사업 등 복지형사업 △대추가공사업, 쇼핑백 제작사업, 완구제작 사업 등 시장형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신체 노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공공근로사업 등 다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되는 가운데 3월부터 11월까지(시장형사업은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된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노인 적합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고, 물질적인 만족보다는 정신적 내면적으로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시책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노인이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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