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친정팀 상대 시즌 1호 도움
구자철, 친정팀 상대 시즌 1호 도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2.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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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구자철(24·아우크스부크르·사진)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구자철은 3일(한국 시각)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에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팀이 0대 1로 뒤진 전반 25분 얀 모라베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도움으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구자철은 올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후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승8무10패(승점 14)가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승점 16)에 밀려 16위에서 17위로 내려섰다.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지동원은 소득 없이 후반 42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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