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3-2생활권서 착공식 … 512억 들여 6층 규모·내년 1월 개청
세종시교육청 신청사가 31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31일 오후 3시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교육청사 부지에서 세종시교육청 신청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사업개요 설명, 축사, 기념시삽 등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사는 사업비 512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3965㎡(연면적 1만 5452㎡)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돼 오는 2014년 11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사에는 중앙부에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대·소회의실과 대강당,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 스마트스쿨 확충과 우수고등학교 유치 등 명품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교육청사 준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면서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살려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모범적인 청사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 신청사도 내달 중순경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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