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소장 송기철)가 주간보호센터 ‘사랑채’ 등록자 중 1월에 생신을 맞은 4명의 어르신에게 잔치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일축하 노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은 매주 목요일에 어르신들에게 미술치료를 지도하고 있는 낮도깨비(회장 김선미)회원 10명과 회원 자녀가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뜻 깊은 생신 잔치가 됐다.

당진보건소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고 낮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치매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구연동화, 음악치료, 놀이치료, 건강체조 등 8종의 프로그램을 주 3회 실시하고, 매월 그 달에 생일이 있는 어르신에게 생신잔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