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달말까지 접수… 새달 16~27일까지 운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동계 인터넷치유학교는 과다한 인터넷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자 중·고등학생 50명(각 25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27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실시한다.
인터넷치유학교는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11박 12일간 기숙형 치료캠프로 운영된다.
인터넷중독 상담사와 임상심리전문가가 원인을 평가하여 전문적인 개인·집단 상담과 가족 상담을 실시하고, 청소년수련활동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흥미로운 대안활동을 결합하여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터넷중독 원인 평가로 전문상담자, 임상심리 전문가와 함께 참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평가와 진단의 기회 제공한다.
또 개인상담 시간에는 인터넷중독 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동기를 고취할 수 있는 전문상담자의 맞춤형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집단상담은 인터넷중독의 부정적 영향 및 자신에게 맞는 해결방법 모색, 진로탐색을 돕고, 가족상담으로는 가족 내의 인터넷중독 위험요인 파악 및 해결 방안 제시한다. 이외에도 부모교육과 수련활동, 대안활동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전화(02-2250-3105~6)나 인터넷(www.kyci.or.kr)으로 1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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