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장, 서울 인수위원회 앞서 피켓시위
김 의장은 지난 1월 16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선주책임제한사건에 대한 첫 사정재판 결과 전체 제한채권 신고금액 4조2271억원 중 7341억원만 유류피해 금액으로 인정되어 우리군 피해주민이 제시한 보상요구액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 피해주민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서산·태안지역 선거유세에 언급했던 것처럼 무엇보다도 태안기름유출사고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시에 새 정부출범의 우선적인 해결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1인 피켓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안군의회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전까지 실질적인 유류피해에 대한 배·보상이 이루어지 지고 태안 유류피해 주민의 뜻이 반영 되도록 1인 피켓시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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