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수곡2동주민센터(동장 서금옥)가 ‘복지동장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곡2동주민센터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 일환으로 주민센터의 모범적인 복지모델 구현을 위해 동장이 1일 1가구 이상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복지동장제’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장은 직원을 대동하지 않고 단독으로 현재까지 60여가구의 가정방문을 마쳤다. 상담일지도 직접 작성하고 상담 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민·관의 복지자원을 찾아 긴급지원 2가구, 김장지원 22가구, 시설입소 안내 1건, 청소봉사 1건, 반찬지원이나 건강음료 등 후원물품 연계 10가구 등 맞춤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