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효능평가 보고회… 고지혈증 연구도 진행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7일 구기자의 간기능개선 및 항산화 효능평가 결과보고에 이어 지난 14일 군청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각 실·과장, 구기자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기자의 성기능 개선효과 입증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원광대학교 생명과학자원대 김옥진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휴벳 대표이자 생명과학자원대 겸임교수인 오홍근 박사가 진행했다.
실험결과 발기부전이 유도된 쥐에서 구기자추출액을 농도를 달리하여 투여했을 때 투여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 음경해면체 내압도 정상 쥐의 수치로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구기자가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양군은 간기능 및 항산화에 이어 성기능부분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온 가운데 앞으로 고지혈증 부분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기자에 대한 홍보를 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통해 구기자특화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구기자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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