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송역세권 사업설명회
17일 오송역세권 사업설명회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1.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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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서울 건설회관서…3월까지 사업자 확정
오송 역세권 사업의 운명을 결정할 설명회가 열린다.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는 자리다.

충북도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역세권 개발 면적을 대폭 축소했다. 당초 162만3000㎡(49만1000평)에서 64만9000㎡(19만6000평)로 줄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고 기업의 자금조달 상황 등이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해서다.

개발대상 면적이 줄어들면서 추정 사업비도 8123억원에서 3102억원으로 62%나 줄었다.

도는 3월까지 사업자를 확정한 뒤 사업시행자가 개발규모와 사업추진 방식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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