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친숲 녹색체험마을 손님맞이
서친숲 녹색체험마을 손님맞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2.12.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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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억 들여 생태체험장 등 조성… 농외소득 기대
서산시는 24일 인지면 산동1리 승마체험장에서 이완섭 시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시가 3억원을 지원해 조성한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은 3000㎡의 생태숲체험장, 2644㎡의 승마체험장, 80.16㎡의 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시는 토종생태자원을 이용한 농업 부가가치를 증진하고 농촌지역 공동체 형성 및 복원을 통해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체험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마을은 농촌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콩을 이용한 장과 두부 만들기, 친환경 농사체험, 생태숲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서산의 명소인 도비산과 연결돼 있어 생태숲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면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특한 생태자원과 넉넉한 인심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이 자연과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서산시 인지면 산동1리 서친숲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에서 이완섭 시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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