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생협 오늘 오픈… 16일까지 무항생제 유정란 등 특가판매
생협법인 iCOOP청주생협은 2002년부터 소비자와 농어촌 생산자간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운동을 펼쳐오며 용담점 자연드림 매장을 개점했다.
이후 2호점으로 ‘자연드림 분평점’을 분평동 라데팡스(국민은행 옆) 건물에 문을 열고 소비문화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장 124호 점인 ‘자연드림 분평점’은 65평 규모로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유기식품,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생산된 물품, 공정무역 물품, 생산자의 이름은 물론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을 알 수 있는 물품 1,500여가지 다양한 윤리적 소비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16일까지 항생제, 방부제, 성장 호르몬제, 착색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유정란’ 및 자연드림 우리밀 라면 등을 특가판매한다.
임성재 경영이사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인증농산물은 농축산품 모두가 국가공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쳤기에 안심하고 믿을 수 있다”며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생산에서 유통과정까지 안전하게 관리된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생산자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지구 환경을 생각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구입하며 제3세계 농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공정무역 물품 구매를 통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연드림 분평점은 청주생협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친환경 먹을거리를 시중 마트의 유기농 코너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043-285-6705)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