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2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투켓의 최희섭을 지명할당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명할당조치를 받은 선수는 10일이내 영입을 희망하는 팀이 나오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거나 현재 활동 중인 마이너리그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 3월25일 LA 다저스에서 웨이버공시된 후 보스턴으로 이적했으나 보스턴에서도 방출되고 말았다.
최희섭은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투켓에서 잦은 부상으로 66경기에만 출전, 타율 0.207 8홈런 27타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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