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2.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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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선생(1880-1936) 탄신 132주년 기념식이 8일 낭성면 귀래리 단재사당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사당에서는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와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재 선생의 민족정신을 기렸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공동대표 김병우)와 단재신채호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17회 단재문화예술제전으로 열린 행사는 클라우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단재선생을 기리는 헌사와 헌시낭송, 단재시낭송 등 본 행사가 열렸다. 또 제6회 단재역사퀴즈대회 시상식과 제3회 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8살때 조부가 살고 있는 낭성면 귀래리로 이사와 청원에서 청년기를 보냈다. 이후 서울에서 수학하고, 언론인, 교육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다 일본군에 잡혀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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