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음성군지회, 노인솜씨 자랑대회 전시회
이날 전시회에는 음성군 관내 각 읍면 노인들의 솜씨가 묻어난 작품 총 626점이 출품됐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대소면 분회가 지난해에 이어 짚공예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고 서예부문에서는 음성유림대학이 단체상을 받았다.
개인별 수상으로는 유대현(대소, 짚공예), 김동일(생극, 짚공예), 김주호(감곡, 목공예), 김경남(소이, 수공예), 정춘헌(맹동, 서예)씨 등 49명의 노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인성 노인회장은 “노인솜씨 자랑과 전시회는 전통공예의 명맥을 이어가고 노인들에게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자긍심을 갖게 한다”며“ 특히 노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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