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생태공원에 80억 투입…2015년까지 추진
청주시가 에코-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친환경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문암생태공원 일원에 에코-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태공원내 생태교육장 건립, 생명의 숲 조성, 무심천과 생태공원 간 에코브리지 설치, 미호천~무심천~기후변화체험관~두꺼비생태문화관을 연결하는 생명의 길 설치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국고 56억, 시비 24억을 투입해 201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에코-콤플렉스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미호천, 무심천의 자연생태현장과 연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에코-콤플렉스를 통해 녹색도시 청주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생태환경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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