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탄은행 재개식
이번 행사는 연탄 한 장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자는 아름다운 취지로 지난 2007년 12월에 연탄은행전국협의회 22호점으로 개원한 부여연탄은행(대표 신윤진 목사)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재개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연탄은행은 지금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720가정에 28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하여 어려운 가정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부여군 희망나눔지원단과 연계하여 관내 120가정에 5만여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윤진 부여연탄은행 대표는 인사말에서 “최근 난방유의 가격이 비싸 연탄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가정이 늘어나고 있으며, 500원 사랑의 연탄 한장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 할 수 있다”며,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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