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군 실현 행정력 올인"
"유기농업군 실현 행정력 올인"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11.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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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괴산군수, 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임각수 괴산군수(사진)가 “군 탄생 600주년을 맞는 내년엔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준비 및 유기농업군 실현을 위한 경쟁우위의 농·축산업을 집중 육성,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임 군수는 이날 개회한 211회 괴산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3년 군정운영 방향을 이같이 공개하고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와 연계한 유기농업군을 집중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기농업단지 조성 및 유기인증 면적 확대, 유기축산, 유기 임산물 생산기반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며 “전국 제일의 유기 농업군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업구조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원대 학생 증가, 학생군사학교 개교, 기업체 이전 등과 맞물려 충북도내 시·군 중 인구 증가율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 군수는 이어 “발효식품 및 유기식품 산업단지, 푸드밸리, 첨단산업단지 등의 농공단지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2015년까지 문광면에 국립 괴산호국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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