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행정안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자전거도로 개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취약계층 녹색에너지 보급사업, 공공기관 LED 보급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08개 스포츠팀의 전지훈련과 17개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6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전은 자치단체의 우수시책을 비교·경쟁시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