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취소에 성난 택시기사 여중생에 욕설 '경찰신세'
콜 취소에 성난 택시기사 여중생에 욕설 '경찰신세'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11.14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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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콜택시 운전기사가 약속(?)을 저버린 여중생에게 욕설을 했다가 경찰신세를 졌는데.

14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A씨(40)는 13일 오전 8시쯤 B양(16·여)의 택시호출을 받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노상으로 향했으나 B양이 다른 택시를 타고 가버리자 격분.

화가 난 A씨는 B양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택시를 부르고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느냐”며 전화 통화·문자메세지·음성메세지로 수 차례에 걸쳐 욕설.

결국 B양의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게 된 A씨는 “순간 감정이 격해져서 그랬다”며 사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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