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등산하며 소통·화합 다져요
매주 등산하며 소통·화합 다져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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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영동경찰서장 산상간담회 운영 성과
전진선 영동경찰서장이 조직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주 한차례씩 휴무를 맞은 직원들과 산에 올라 산상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

전 서장은 14일 이날 휴무인 지구대 및 파출소 직원 11명과 상촌면 물한리 삼도봉에 올라 간담회를 가졌다.

전 서장은 지난 7일에도 파출소 직원 11명과 삼도봉에 올라가 간담회를 갖고 치안시책과 서비스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종 건의도 받았다. 평일 휴무가 없는 각 과별로도 주말을 이용해 산상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서의 산상간담회는 소통, 공감,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고 치안시책 및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해 치안행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상간담회에 참석했던 상촌파출소 홍기백 경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서장님을 비롯해 동료 직원들과 산에 올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나니 근무의욕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전 서장은 “직원들과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산상간담회를 시작했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아주 높다”며 “산상간담회가 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지역치안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영동경찰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주말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갈기산에 올라 산상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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