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자전거도로 ‘살림길’ 선정
청주 무심천 자전거도로 ‘살림길’ 선정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2.1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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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역사·문화·볼거리·먹을거리 등 영상물 홍보도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살림길’ 선정 사업에 청주시 무심천 자전거전용 도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문암생태공원에서 자전거동호인, 일반시민, 들꽃사랑 답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살림길 선포식을 갖고 ‘살림길’로 선정된 무심천 자전거도로(장평교~경사업소) 16.8km 구간을 답사했다.

자전거 ‘살림길’은 자전거 길과 자전거 문화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적극 활용되고, 살림길로 선정된 자전거 길에 대해서는 자전거도로 주변 역사, 문화, 볼거리, 먹을거리 등과 청주시 자전거정책을 언론매체, 영상물, 홍보책자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된다.

이기섭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 자전거 살림길과 연계한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자전거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살림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청주시 자전거 길을 전국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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