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가 12, 13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천안중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가자! 끼! 도전! 젊음의 광장으로!‘ 라는 슬로건의 이 행사는 천안시 총학생회장단과 동아리지원단이 지난 봄부터 기획한 살아있는 교육행사다. 학생들이 축제 구경꾼으로 참여하는 종래의 현장학습과 달리 학생동아리가 꾸미고, 발표하고, 체험하며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지역사회 기부단체와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교육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오페라 따라하기’는 전문 성악가들이 학생들 대상으로 새샘중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미술체험실에선 나만의 가방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생 800여 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