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한 수박에 QR코드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수박의 생산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 진천군이 올해 민원제도 개선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8~9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QR코드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사례로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수박에 QR코드를 부착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한번에 OK! 고객 마중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 사례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성영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민원 업무에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