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인성교육해요"
"태권도로 인성교육해요"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2.11.07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 가사초 승품심사 전원 품 획득
서산시 가사초등학교(교장 우종윤)는 최근 재학생 35명이 승품심사에 도전해 전원 품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3학년 이상 재학생들 중 53명(83%)의 학생들이 1품 이상을 지니게 됐다.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순수하게 학교 교육만으로 1품 자격증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은 가사초 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운영 덕분이다.

가사초의 방과후학교 태권도 교육은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각 학년별로 여섯 부문으로 나눠 매주 2시간씩 지도해 왔으며, 학년별로 내·외부 강사 1명씩을 배치해 ‘화랑도 정신’을 기틀로 기초 체력 훈련, 품새, 발차기, 바른 품성 교육 등을 실시하며 신체적, 정신적 수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사초가 태권도를 강조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인성교육 겸하다 보니 바른 품성도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