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지원
석면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11.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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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사업비 4억4160만원 편성
내년부터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의 노후 슬레이트 철거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대전시는 슬레이트 지붕철거를 위해 올해보다 2억760만원이 증액된 총 4억4160만원(국비 1억7664만원, 시비 2억6496만원)을 내년 사업비로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건축연식이 30년이 넘은 슬레이트 건축물 가운데 노후화 정도가 특히 심한 건축물에 대해 2021년까지 10년간 지붕을 철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까지 슬레이트 철거 사업비는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100㎡(30평)당 200만원 중 건물주 자부담은 80만원 상당이었지만, 내년부터는 지원비용이 240만원으로 늘어나고 본인 부담금은 없어진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17개동에 대해 처리·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본인 비용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물량인 184개동 처리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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