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연합판매액 1천억 돌파
농산물 연합판매액 1천억 돌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11.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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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전년비 45% ↑… 연말까지 1300억 예상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가 지난 달 말 연합판매 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충남농협은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증가한 1111억원을 판매했으며, 연말까지는 1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고구마를 ‘아라유 농사랑’ 브랜드로 공동 출하하는 고구마 광역 연합사업단을 출범한 뒤 올 6월에 깻잎, 7월에는 밤으로 품목을 확대하며 광역 연합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달에는 미국에 밤을 첫 수출하고, 수도권 및 제주지역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식 등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하는 등 시장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 2/4분기에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2010년 이후 3년 연속 ‘산지유통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연합마케팅사업 지역본부로 명성을 쌓이가고 있다.

임승한 본부장은 “농업인의 땀과 농협의 체계적인 산지유통망 구축으로 연합판매사업 1000억원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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