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희씨 민원봉사대상 본상 영예
황명희씨 민원봉사대상 본상 영예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11.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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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효행상·친절 왕중왕 등 주의 모범
대전지방국세청 황명희 납세자보호계장(52·사진)이 제1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공무원 가운데 대상 1명, 본상 12명, 특별상 3명을 선정 시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황명희 계장은 지난 1979년 세무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들인 이후, 국세청의 역점 추진업무인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성실납세문화 확산과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업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모범납세자 대출우대금리 적용, 모범납세자 소속 직원에 대한 각종 혜택 등 많은 모범납세자 우대방안은 전국 세무관서로 확산, 시행하는 데 기여했다.

소관업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애정을 갖고 있는 황 계장은 온정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생활면에서는 위암 투병중인 모친을 극진히 간병해 ‘효행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02년에는 공주세무서 ‘친절 왕중왕’으로 선발되는 등 대민 봉사정신이 투철한 모범공무원이다.

황명희 계장은 “민원인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주어진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하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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