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문학회, 7일까지 송강 정철선생 작품 전시회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송강 정철의 작품 40여점(목판 20점, 족자 20점)이 전시되며, 푸른솔문학회에서 발간하는 수필집도 같이 전시된다.
송강 정철은 쉽고도 평범한 우리말을 엮어서 구슬처럼 아름다운 시가(時歌)들을 남김으로써 국문학사에 불멸의 금자탑을 세운 위대한 문인이다.
또한 이번에 같이 전시되는 수필집 ‘푸른솔문학’은 푸른솔문학회가 분기별로 한 번씩 발행하는 수필집으로, 충북 유일 수필 문예지이다.
김홍은 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회에 발걸음 하셔서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문의향교에서 한 편의 시와 글을 읽으며 문향(文香)에 취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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