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회가 본격적으로 예산·법안을 처리하는 시기”라며 “우리 군과 관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동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다음 주 입동을 앞두고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워지면 일자리는 줄어들고 난방비 등으로 생활비는 늘어 서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므로 저소득층이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서민생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박5일간 실시되는 화랑훈련에서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연습이 되지 않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