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이 도심 다리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0일 낮 12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한 다리 난간에 이모씨(70)가 목을 매 숨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맨 상태였으며, 유서나 신분증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씨가 목 맨 장소는 청주 무심천을 지나는 다리로, 평소 하상도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경찰은 유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근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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