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걸으며 맨발도장 찍어볼까
황톳길 걸으며 맨발도장 찍어볼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10.08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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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13일부터 이틀간
계족산 맨발축제 개최

공연·문학 접목 '인기'

에코힐링 기업 선양(회장 조웅래)은 13일·14일 이틀간 대전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에서 사람+자연+문학+문화예술 어우러진 '2012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

'2012 계족산 맨발축제'는 치유와 소통을 상징하는 에코힐링 산실인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과 체험 이벤트, 문학이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에코힐링 문화예술제로 꾸며지고, 14일에는 공식행사인 에코힐링 맨발걷기대회와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공연으로는 4월부터 숲속음악회에서 선보인 선양 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과 '산정묘지'로 유명한 조정권 시인과의 만남이 준비된다.

또 실버연극, 우쿨렐레, 난타, 팬플롯, 오카리나 공연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형 이벤트가 있다.

선양은 2006년부터 매년 6억원 이상을 들여 계족산에 황토를 깔아 매주 토·일요일 숲속음악회, 맨발축제 등 다양한 에코힐링 프로그램으로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계족산 황톳길을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켰다.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가 열리는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외국 대통령도 맨발로 걷게 만든 이색 관광지 등 체험형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선양은 지난 2007년 '에코힐링'을 상표등록 후 기업철학으로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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