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박철규 주무관 '친절왕'
논산시 박철규 주무관 '친절왕'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10.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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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3분기 선정
논산시는 도로교통과에 근무하며 섬김행정을 펼치고 있는 박철규 주무관을 올해 3분기 '논산시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지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박주무관은 2004년부터 도로교통과에 근무하면서 전기직이라는 특성상 수도사업소와 도로교통과 등 격무부서에만 17년을 근무하고 있지만 '내가 웃으면 나를 대하는 모든 사람이 즐겁다'는 신념으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 주무관의 주요 업무는 배수펌프장 운영, 관리 및 비 또는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수시로 안전점검으로 특히 폭우나 태풍이 올 경우에는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밤새 배수펌프장을 지키는 등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안전한 보행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봄, 가을로 나눠 매일 등하교시간에 워킹스쿨을 운영, 어린이들이 '내 아이, 우리의 미래' 라는 마음으로 일찍 출근해 꿈나무들을 보살피고 있다.

친절왕 선정 소식을 접한 박철규 주무관은 "웃으면 친절한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며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친절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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