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573가구 선정 사랑의 연탄쿠폰 배부
금산군은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57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6만9000원, 총 9600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배부한다.연탄쿠폰은 연탄가격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가구 중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 기신청한 가구에 한해 선정했다.
사랑의 연탄쿠폰은 지원대상자가 쿠폰 금액만큼 연탄 공장 및 판매업체에 배달을 요청하면 연탄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무연탄 수급의 안정 및 에너지복지 향상, 연탄 가격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올 겨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소득층이 쿠폰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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