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원, 교무행정실무원, 과학실험보조원, 특수교육실무원 등 학교회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9월부터 교통보조비 등 4개 수당을 신설, 연간 25억여원을 지급한다.

이번 처우개선은 교육가족 구성원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나가는 학교회계직원들에 대해 고용안정, 사기진작, 권익보호, 복지증진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다.

장기근무가산금의 지급기준은 근무연수에 따라 월 3~10만원이던 것을 월 5~13만원으로 인상하고, 교통보조비 월 6만원과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을 각각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