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래 주역 동문 지원 팍팍"
목원대 "미래 주역 동문 지원 팍팍"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9.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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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1기 글로벌리더십 장학생에 수료증
목원대학교 총동문회가 제1기 글로벌리더십 장학생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총동문회가 운영하는 '글로벌리더십 장학프로그램'에서 선발된 22명의 학생 중 16명의 최종 수료자들이 3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 사업은 목원대 총동문회가 연간 1억원을 투입,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의 주역이 될 동문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성과 리더십, 언어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후 이들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성적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의해 해외봉사와 해외어학연수, 집중 심화학습, 리더십 학습, 진로설계 프로그램, 독서토론 워크숍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갖추어야할 자격을 배우고, 지난해 1월에는 14일간 오스트리아·스위스·이탈리아 등 3개국을 탐방하며 유럽의 역사·음악·미술 등을 체험했다.

또 12월에는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에서 한 달간의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영어를 습득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엔 각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 1기 회장인 권순영 학생(건축학부 4년)은 올해 열린 전국 공모전인 '2회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신영 학생(회화과 4년)은 올해 금강미술대전 특선과 아시아프 젊은작가 공모전에 당선하는 등 각 전공 분야에서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선발된 10명의 2기 장학생들도 1기 학생들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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